작품감상/전시 11

2024 전시 관람 기록 - 7. 리얼뱅크시 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

매일 써야만 하는 블챌의 끝이 머지 않아 감격스럽기 그지 없다. 다섯 번만 더 제출하면 된다니...21일이 참 길게만 느껴졌는데 역시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간다. 아니면 내가 정말 너무 바빴거나.이렇게 된 거 반드시 21일차까지 끝을 내보겠다.모처럼의 휴일엔 블챌 때운답시고 맛집 다녀온 거 대충 던질 게 아니라 성실하게 관람 기록을.조금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자면 맛집 쪽이 조회수가 더 잘 나오는 것을 알기는 한다만 어차피 티스토리 광고 수익이 당장에 그리 기대가 되지는 않아서, 지금 돈을 안 벌고 있는 상황도 아니니 그냥 하던대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이나 소신껏 하며 열심히 살자는 차원에서 기록용으로 더 알차게 쓰기로 했다.이번에 쓸 전시 관람 기록은 리얼뱅크시(인사동 그라운드 서울) 전시이다.직전의 팝아..

작품감상/전시 2024.11.23

2024 전시 관람 기록 - 6.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현생으로 혹사 당하는 와중 블챌은 계속된다...두 해 전에 본인은 365일 내내 일기를 작성하는 기염을 토해낸 업적이 있기에 정말 저 기억 하나 만을 붙들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되뇌이며 매일 어떻게든 해내보겠다고 기를 쓰고 있다.사실 휴일에 반 틈 정도든 써두면 훨씬 수월할 것임을 스스로도 알고 있는데 이게 생각 만큼 잘 실천이 되질 않는다...그러니 어쩌겠나 당일 마다 수습해야지.🤦...아무튼이번에 리뷰할 전시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안녕인사동) 이다.이 전시는 어쩐지 공식 홈페이지랄 게 잘 찾아지지 않아 관련 기사(한국미술신문)를 첨부해본다.해당 기사에서 전시의 개요와 어떤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됐는지 등을 알 수 있다.https://www.kmisul.com/news/articleView..

작품감상/전시 2024.11.20

2024 전시 관람 기록 - 5.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진짜 전시 기록으로 다시 돌아왔다.제목이 워낙 길어서 굳이 두 번 쓰진 않으련다.사실 예술쪽으로 무슨 전문적인 지식이 전무한 입장이라 고작 감상문 쓰는 것이 그렇게까지 어려울 일도 아닌데 왜 이렇게 부담으로 느껴지나 싶지만서도...약간 그런 것 같다.내가 보고 느낀 감동의 반의 반의 반절만이라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처럼 되지가 않으니까.아쉬워서 자꾸 미루게 되나보다. 그러니까 전형적인 게으른 완벽주의 발 고질병인 것이지...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 본다.이번 또한 해당 전시의 구체적이고 학술적인 개요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http://www.myartmuseum.co.kr/exhibit/exhibit_ing.php?ptype=view&prdcode=2401160001&..

작품감상/전시 2024.11.18

2024 전시 관람 기록 - 4. 이경준 사진전 : One Step Away

어떻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 블챌... 완주를 목표로 계속된다. 이번에 기록해볼 전시는 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이다. 4월 22일에 방문했다.이 전시는 어떻게 가게 됐느냐 ... 본인은 우선 대부분의 전시를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얼리버드 예약이 마케팅 메시지로 뜨는 것을 구경하다가 '어라? 이거 재밌어 보인다.' 싶으면 그것을 들고 날라 ㅊㅎ 씨에게 보여주고 상의해서 예약하거나, 그냥 덮어놓고 예약한 다음에 생각하곤 한다.이 전시의 경우엔 전자와 후자가 반 즈음 섞인 유형이었는데, 그냥 내가 구미가 당겨 가고 싶어서 밀어붙여 봤는데 가보자고 식 승인 결재가 떨어져서 간 거다. 그렇게 간 것 치곤 만족도가 심하게 높았던 전시라, 나도 ㅊㅎ 씨도 안목이 한 층 높아진 계기가 되었..

작품감상/전시 2024.11.13

2024 전시 관람 기록 - 3.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3)

망한 컨디션을 이끌고 미적미적 블챌을 이어가기... 사실상 이 전시에 대한 얘기는 2편에서 다 씀이나 다름 없지만 경주의 황리단길도 다녀온 만큼 얘기를 좀 더 하고 싶으니 욕심껏 이어봐야겠다. 일상을 기록하는 건 생각을 별로 안 해도 돼서 심적 부담도 덜하고 편하니까 말이다. 여기서부턴 정말 먹고 논 얘기만 있다. 경주예전에서 벗어난 다음엔 택시를 잡아 황리단길로 이동, 밥부터 먹고자 부랴부랴 이동했다. 라스트오더 시간에 애매하게 걸릴 듯 했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 여미온 경북 경주시 첨성로81번길 22-12 1층 https://naver.me/xBhJMNCj 네이버 지도여미온map.naver.com이 가게에서 식사했다. 왜 직접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나 했더니 생각해보니 가자마자 가게에 휴대폰 ..

작품감상/전시 2024.11.12

2024 전시 관람 기록 - 3.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2)

앞의 글에서 언급한대로 인상깊었던 그림을 그냥 줄줄이 갖다 놓는 글이 될 예정이다. 그림을 못 찾으면 작가 정보라도 박제해야겠다. 도대체가 업무량이 많은 날에는 블로그에 집중을 못 하겠다, 당연한 건가 싶긴 하다만... 급히 쓴 건 필히 마음에 안 들테니 두고두고 수정을 해야겠다. 아마 경주예전 전시 기록은 (3)으로 종료되지 싶다. 멀리 가서 잘 먹은 얘기도 써야 하니까! 미래의 나의 안위를 걱정해 구글링해서 나오는 그림을 그대로 다운로드해 박제하는 짓은 자제하고 이미지 자료와 해당 그림이 소개된 외부링크를 첨부하겠다. 일단... 서치하다 찾은 건데 내 기억이 틀린 게 아니라면 이 사이트 안에 이 전시에서 보여준 그림의 대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여기서 슥슥 넘겨 봐도 이런 거 전시했었구나~ 하고 ..

작품감상/전시 2024.11.11

2024 전시 관람 기록 - 3.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1)

블챌 네 번째 글에선 다시 본래 목적이었던 전시 기록으로 돌아왔다. 하루 주제 새면서 거진 쉬었으니 다시 기강 잡아야지. 넘버링이 뒤에 붙은 이유는 이번 글이 한 번에 끝날 것이 아니어서 그렇다. 전시를 갔던 1박 2일의 내용을 최대한 알차게 기록해 볼 생각이다. 이번에 기록할 전시는 경주 예술의 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전시했던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다. 해당 전시의 구체적이고 학술적인 개요와 설명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artlecture.com/project/10915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오는 1월 16일부터 개최한다.2023한수원아트페스티벌

작품감상/전시 2024.11.10

2024 전시 관람 기록 - 2.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블로그 챌린지를 꾸준히 도전하기 위하여... 두 번째 기록은 1월 26일에 다녀온 빅토르 바자렐리의 '반응하는 눈'(예술의 전당) 전시이다. https://mcst.go.kr/kor/s_culture/culture/cultureView.jsp?pSeq=40657 문화예술공연 - 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 문화체육관광부빅토르 바자렐리 : 반응하는 눈 분야 전시 기간 2023.12.21.~2024.04.21. 시간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 예술의전당 요금 성인 : 20,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 14,000원 문의 1661-1079 mcst.go.kr 이 블로그보다 조금 더 학술적이고 구체적인 전시 개요 및 정보는 위의 해당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

작품감상/전시 2024.11.08

2024 전시 관람 기록 - 1. 폼페이 유물전

한 해가 다 끝마쳐 가는 와중 눈 코 틀 새도 없이 지내던 가운데 티스토리서 블챌을 열었다더라 그러니 재활치료 겸 그간 다녀온 전시들을 한 번 쭉 페이지 단위로 열거를 해볼까 한다 매일 쓰기를 목표로... 솔직히 일기 몰아서 쓰는 꼴이랑 다를 바가 없어서 다 지난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릴 자신은 없고 그냥 되는대로 해볼 참이다. 사진만 주루룩 올리고 말 수도... 시간 순서대로 쓸 계획은 있는데 고의는 아니어도 뒤죽박죽이 될 수도 있겠다. 그냥 기록을 했다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자. 기록의 첫 번째는 1월 22일에 다녀온 폼페이 유물전(더현대). 작년 하반기서부터 전시라이프를 거진 매달 함께 해온 ㅊㅎ 씨와 함께했다. 그러고 보니 이 날 갈 때 근무지 근처에서 까눌레를 사다가 ㅊㅎ 씨한테 선물한 기억이 지..

작품감상/전시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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